소문난 정보창고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7월 29일(토) 오전 11시 40분께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개봉 첫 주 주말을 열며 이 같은 기록을 세운 「밀수」는 입소문 기세를 몰아 주말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입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 화려한 캐스팅과 류승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와 스트레스 풀리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 류승완 감독의 손 닿지 않은 곳 없는 쫀쫀한 연출"에 대해 크게 호평했습니다..

28일 오늘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가 최종회를 맞이했습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나영석 PD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4명으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여행하며 게임을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전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 신서유기 여성판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멤버들 간의 케미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새로운 느낌의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라는 콘셉트에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입니다. 멤버로는 리더이자 개그우먼 이은지와 언어의 개척자 오마이걸의 미미, 행동대장이자 래퍼 이영지, 지락가 막내 아이브의 안유진이 만나서 시작되었습니다...

얼마 전 신림역에서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한 남성이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너무 잔인하고 끔찍했던 사건이라 다시 떠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범인은 33세 조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으로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6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에 대한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대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하여 다수의 피해자를 만든 사실에 근거하여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의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2가 이번주 토요일 tvN을 통해 저녁 9시 20분에 시작합니다. 경이로운 소문 2는 전작 1을 기반으로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욱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지고 무서워진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히어로 물입니다. 전작에서 주인공이었던 소문 역의 조병규를 비롯하여 가모탁 역의 유준상 도하나 역의 김세정 추매옥 역의 염혜란이 그대로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게다가 최장물 역의 안석환이 더욱 중요해진 역할을 맡게 되었고 신입멤버로 노적봉 역의 유인수가 합류하였습니다. 유인수는 참고로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귀역할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경이로운 소문 2에서는 악귀에 맞서는 착한 시골총각 역의 카운터..

이정후 선수가 22일 부산 키움과 롯데전에서 8회 말 수비를 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키움팬들은 물론 한국야구팬들 모두가 크게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며 병역특례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회 연속 금메달과 아울러 한국의 아시안 게임 4연패를 이끌 타선의 기둥으로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은 상황이며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재활까지 3개월이 걸립니다. 열심히 재활하면 조금 앞당길 수는 있겠지만 9월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정후의 발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투수진에서도 구창모가 부상 중이..

생성형 오픈 AI인 챗GPT가 상용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등에 이어 애플에서도 내년에 AI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인공지능과는 다소 거리를 두었으나 챗GPT에 대항할 자체 AI언어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프레임워크 '에이잭스(Ajax)'를 기반으로 '애플 GPT'로 불리는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다양한 AI서비스가 출시될 때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 "AI의 잠재력은 크다"면서도 "이 기술에 어떻게 접근할 지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블룸버거는 애플이 이미 지난해부터 생성형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