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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신고 지원금 신청 방법 알아보기 본문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입을 피해가 걱정이시라면 피해 신고하는 방법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피해 신고 방법
태풍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피해 현장사진을 꼭 찍어 두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순서에 따라 선택하시고 내용을 작성하시면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이번 태풍 카눈을 선택하세요. 혹시나 다른 호우, 폭염, 지진으로 인한 피해라면 해당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셔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란에 체크하시고 아래 신규등록을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에 기본정보에서 피해자정보, 간접지원, 피해장소, 신고자정보, 확인사항까지 입력하신 후 다음을 누르시면 구체적인 피해정보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 방법
피해 신고 입력을 완료하신 경우 우측 하단의 접수 버튼을 누르셔야 피해정보가 자치단체로 접수됩니다. 접수하셨다면 신청을 완료하신 겁니다. 기존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하셨던 자연재난 피해신고 민원을 지금과 같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재난이 종료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사유재산 피해신고를 해야 합니다.
외국인에 대한 사유재산 피해는 각 해당 동사무소에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피해 지원금 및 혜택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은 사유재산피해신고를 하신 경우에 한해 작년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분들과 중소기업의 경우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을 비롯해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을 통해 지원되는데, 예를 들어 기업은행의 경우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의 범위 내에서 복구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최대 1년간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가정에 큰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특히나 침수로 인해 생업에 지장이 생기신 분들은 카드값이나 보험료, 대출금 등을 갚는 게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가계의 경우 6개월 정도 돈 내는 걸 미루실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태풍 피해 후 빚 상환이 어려운 개인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특별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