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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김은희 작가 2024년 차기작 미리보기 본문
2023년 상반기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김은숙, 김은희 작가가 2024년 차기작을 예고해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뛰어난 대본이 돋보였습니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등이 출연해서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으로 김우빈,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2024년 온에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SBS 드라마 ‘악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으로 김은희 작가 특유의 스릴러 장르가 돋보였습니다. 출연한 배우로는 김태리 오정세 홍경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등이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차기작으로 물리학자가 주인공인 장르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과적인 요소에 문과적인 상상력을 덧붙여보면 어떨까 싶어서 시작했는데 난 역시 뼛속까지 문과라는 걸 깨닫고 매우 괴로워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습니다.
김은숙, 김은희 작가는 모두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입니다. 두 작가의 차기작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 글로리와 악귀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